5월9일(화) : 독서여행 2일차
독서여행 2일차 입니다.
남도호텔 숙소에서 아침 조식 후 8시에 출발합니다.
오늘은 장보고 유적지, 완도 구계등, 운림산방, 용장산성, 진도대교와 명량대첩비를 찾아갑니다.
완도 청해진 유적지 : 해상왕 장보고
완도군청 소개 자료 : "청해진 유적의 산실 '장도'
장좌리 앞 바다에 전복을 엎어놓은 듯 둥글넓적한 섬 장도(일명 장군섬)가 있다. 마을에서 장도까지의 거리는 약 180m 쯤 되고 하루 두차례씩 썰물 때는 바닥이 드러나 걸어갈 수 있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의 유명한 무장 장보고 장군과 그가 이룩한 청해진 유적지이다. 장보고 장군은 이곳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여 삼해의 해상권을 장악, 신라, 일본, 당나라 3국의 해상교역에서 신라가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당시의 유적으로 장도에 외성과 내성이 있었다고 전하며 현재 유적 성역화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당시 화려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와, 토기 등 여러 유적과 유물이 장도를 중심으로 완도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물이 빠졌을 때는 장도 남쪽 갯벌에서, 원래 청해진을 방비하기 위해 굵은 통나무를 섬 둘레에 박아놓았던 목책의 흔적이 드러난다. 유적으로는 청해진섬, 와당편 다수, 토기편, 사당, 법화사지터 등이 있다.
· 목책 : 장도의 남쪽과 북서쪽 해안에는 약 1,000여개의 직경 40~80cm의 목책이 남아있다.
· 맷돌 : 섬 중앙에 직경 1m, 두께 30cm의 맷돌이 하나 남아 있다. 그 모양이 중국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하다.
· 법화사지 : 장좌리 뒤쪽 상황봉 기슭에 다섯 계단으로 여러 채의 큰 건물이 있었던 흔적이 있다.
해신1~3(최인호 저) / 동화로 읽는 해신1~3(최인호 원작) / 해상왕 장보고(이완수 저) / 장보고(이옥수 저) |
관련 도서들을 읽고,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장보고 유적지에 왔습니다.
맑은 날씨와 함께 장도목교를 건너 청해진 유적지 장도에서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통일신라시대, 3국을 해상을 휘어잡았던 장보고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걸었습니다.
건물은 거의 없고 초지와 나무로 이루어진 자연을 감상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은 멀리 바라보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친구들은 넓은 초록 풀밭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장보고처럼 넓고 커다란 꿈들을 이 곳에서 가져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장도목교를 걸어갑니다.
완도관광문화 >완도청해진유적지 < 주요관광지 < 관광명소 (wando.go.kr)
완도 정도리, 구계등(몽돌해변)
정도리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2~3분정도 걸어가면 구계등이 보입니다.
구계등은 관련 도서가 없어, 선생님이 몽돌해변의 특징을 이야기한 후 해변가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보았습니다.
구계등의 이름이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언제부터 불리기 시작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고 하고,
파도에 밀려온 자갈들이 9개의 계단처럼 쌓여있어서 정도리 구계등이라는 이름을 가진게 된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도와 자갈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소리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너서무나 좋은 날씨에 잔잔한 바다에서는 돌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다시 와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는 돌을 100개는 바다에 던져보았다며, 엄청 재미있다고 다음에 다시 오고싶다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친구는 여행중 핸드폰 금지에 출발할 때, 눈물을 보였던 친구랍니다.)
해변에 있는 돌이지만, 동글동글하고 따뜻한 돌이 사람드의 마음까지 동글동글하고 따뜻하게 만드나 봅니다.
진도대교 맛집_이순신중화요리(불멸의 바다와 그 맛)
저희 진도대교의 맛집 "이순신중화요리"에서 양장피를 먹었어요.
초등학생들은 짜장면!
중학생과 선생님들은 양장피!
물론 군만두는 서비스~
진도대교에 와서 이순신중화요리를 먹는 이 시간 참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맛도 일품이었어요. 양이 많아보여서 걱정이였지만 모두들 깨끗한게 비우고 자리에 일어났습니다.
이순신 요리를 먹었으니 이제 울돌목으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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