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판타지 액션 활극1 김훈의 "하얼빈" : 미스터 션사인과 구미호뎐 1938의 그들 "코레아 후라"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를 쏘고 나서 제압당할 때 러시아 헌병들이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자 "코레아 후라!"라고 외쳤습니다. '후라'가 '만세'라는 뜻으로 세계 공통으로 쓰는 말이라고 합니다. 지난 겨울 2월에 중학생 친구들과 공부할 책을 고민하다가 김훈의 하얼빈을 골랐습니다. 2월14일은 발렌타인 데이라고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신해, 안중근에 대해 공부해 보자고 했습니다. 2월14일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기 때문입니다. 김훈의 하얼빈은 1905년 12월 조선 청년 안중근이 상해에서 돌아와서로 시작하여 1910년 3월26일 죽음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김훈은 글속에서 덤덤하게 안중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글로 쓰여있기 보다는 수묵화처럼 굵은 선으로 그려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덕순.. 2023. 6.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