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남도 독서여행(8)_해신 장보고

바다를 제패했던 인물 "해상왕" 장보고

 

통일 신라시대, 해상 무역을 주도하였던 해상왕 장보고에 대해 공부하고, 

청해진(장도) 유적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장보고는 출생년도를 알 수 없는 걸로 보아, 미천한 출생으로 보여집니다. 

어릴 적 궁복이라는 이름을 보면, 무예에 출중하였던 것으로도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당에서 활동하던 시절, 신라인들이 노예로 팔려가는 것을 보고 분노하고, 독자적 세력을 키우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당시 신라의 왕이던 흥덕왕을 만나, 승인을 받아 청해로 돌아와 청해진을 설치하게 됩니다. 

청해진 설치로 해적을 소탕하고, 해상무역을 주도하여 세력을 키워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미천한 신분의 장보고가 세력을 키워나가는 것을 신라 중앙정부에서는 위기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왕권계승과, 국부의 자리를 두고 중앙정부와 대립하게 됩니다. 

결국 신라 정부가 장보고를 암살하기 위해 자객을 보내고 그 자객의 손에 암살을 당하고 맙니다. 

 

단순히 기록된 사실로만 본다면, 권력욕에 결국 신하에게 목숨을 잃는 장보고로만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본다면, 신분제에 민감한 신라의 중앙정부에서 해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장보고를 

처리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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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반응도 여러가지예요. 

1. 해적들을 물리쳐서 멋져요.

2. 무역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3. 욕심을 부리다 부하의 손에 죽어요.

4. 이순신보다 못해요.

역사가 쓰여지는대로 보여진다는 사실에 역사의 정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승자만 기억하는 역사 속에서 장보고는 '해상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워 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신 SET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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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해신 세트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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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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