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은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태어났고, 다른 문화는 속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나선 이들입니다.
개성빵은 "개성 공단에서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나눠주는 초코파이"
엄마와 기태와, 기옥이 먼저 남한으로 탈출한 가족이야기 입니다.
남한에서 탈북자로 살아나가는 힘듬 속에서도 북에 남아있는 아빠와 할머니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기태와 기옥이는 아빠와 할머니를 만나고, 남한에서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들의 견딤에 우리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함을 느끼는 책이였습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넓은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한국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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