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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넘기는 소리

2023년 남도 독서여행 : 5월11일(1)

by 함께하는^^ 2023. 5. 23.

5월11일(목) : 독서여행 3일차

독서여행 3일차 입니다. 어제보다는 30분 정도의 여유를 두고 움직이려고 합니다. 남도호텔의 조식은 역시나 깔끔하고 신선합니다. 저녁마다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황리 공룡화석지, 윤선도의 녹우당, 해남 땅끝탑을 찾아갑니다. 

 

우황리 공룡화석지 : 해남공룡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익룡, 공룡,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 된 지역입니다. 주차장과 매표소를 지나, 박물관으로 걸어가는 길은 초록빛과 꽃들로 한창입니다. 공룡조형물을 지나고 미로도 지나면 공룡이 건물에서 뛰어나오는 박물관을 볼 수 있습니다. 공룡조형물을 지나고 미로도 지나면 공룡이 건물에서 뛰어나오는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 공룡을 보고 "우와"하고 오르막길을 올라가, 커다란 공룡과 인사하고 박물관에 들어섭니다. 입구부터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4D영화 관람권을 사고, 상영시간을 기억한 뒤 관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항리실 : 백악기시대 우항리지역의 지층형성과 퇴적층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변화과정을 디오라마를 통해 알아보고, 발자국 흔적 화석을 하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공룡실 :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동물 골격과 각 시대별 환경과 공룡의 특징을 살펴보고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만날 수 있다.

중생대 재현실 : 중생대를 지배했던 공룡의 제왕인 티라노사우르스가 대표적인 초식공룡인 '에드몬토사우르스'를 공격하는 장명을 작동모형으로 연출하여 당시 공룡의 생과 사를 알 수 있다. 

해양파충류실 : 국내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해양파충류실은 육지의 공룡, 하늘의 익룡과 함께 바다를 지배했던, 해양파충류가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그들의 실체를 확인하고 특성 및 생태를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익룡실 : 중생대 살았던 익룡의 골격을 통해 익룡의 특징을 확인하고, 초기 익룡과 후기 익룡의 골격 차이를 통해 진화과정을 이해 할 수 있다. 

거대공룡실 : 세계에서 3번째로 전시되어 있는 "조바리아"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니제르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으로 화석공룡의 진화과정을 밝혀주는 중요한 화석이다. 

새의 출현실 : 공룡에서 새로 진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공룡이 멸망하지 않고 현생의 새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구과학실 : 지구의 생성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과정을 암석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1 보호각(조각류 공룡관) : 초식공룡의 긴 목을 형상화한 조각류 공룡관에서는 총 263개의 공룡박물관을 확인할 수 있다. 99%가 조각류 발자국이며 1%는 약 15~30cm 크기의 소형 수각류 발자국이다. 

2 보호각(익룡.조류관) : 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익룡 발자국 433점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의 발자국 1,00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3 보호각(대형공룡관) : 세계에서 유일하게 발자국에서 '별'모양의 내부구조가 확인되는 대형 초식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다. 발자국의 크기는 52~95cm 등 105개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드넓은 해남에 자리잡은 공룡박물관은 다양하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동안 공룡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넓고 볼 것들이 많아 힘들지 않았는지 걱정하였으나, 후기에 공룡박물관 정말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라 이야기 했습니다. 

해남공룡박물관 (haenam.go.kr)

 

해남공룡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uhangridinopia.haenam.go.kr

 

해남맛집 : 소망식당

해남에서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난 "소망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소망식당은 1991년 9월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뚝배기 주물럭과 된장찌개가 메인으로 나오고, 또 다른 무수한 반찬들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뚝배기 주물럭과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다며 밥을 한공기씩 뚝딱 해치웠습니다. 해남은 아버님이 본점으로, 광주는 막내아들이 운영한다고 합니다. 광주에 가서도 한번 들려봐야 겠다고 마음 먹으며 소망식당을 나섰습니다. 

*사진보다는 더 정갈하고 푸짐한데,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 다음 방문시에는 뚝배기 주물럭과 된장찌개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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